푸른 서슬
페이즈 블레이드 한손 피해: (102~114) - (115~129) 필요 민첩: 136 필요 힘: 25 요구 레벨: 85 공격 속도: [-30] 장착 시 10~13 레벨 성역 오라 효과 적용 모든 기술 +1 공격 속도 +30% 피해 +230~270% 증가 마법 피해 250 - 500 추가 냉기 피해 250 - 500 추가 모든 능력치 +5~10 시야 +3 |
Azurewrath
통칭 신(新) 라세. 1.10 패치와 함께 기존의 에이 저렀으가 대폭 상향되면서 출시되었다. 패치 초기 페이즈 블레이드의 유니클로 라이트세이버를 더 익숙하게 여기는 유저들이 많았기 때문에 구분하기 쉬운 신라세라는 애칭을 사람들이 즐겨 썼다. 래더에서만 발견할 수 있으며, 레벨 87 이상 몬스터만(85 레벨 지역에서 출현하는 고유 몬스터, 디아블로, 니흘라탁, 바알 등) 드롭하므로 희소성이 높다.
타락한 천사 이주알의 애검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화려한 옵션을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마지막 소원이나 슬픔 등 절륜한 룬어에게는 밀리지만, 사냥용으로서는 질딘, 야만용사, 암살자 등이 사용하면 매우 우수하다.
푸른 서슬의 핵심 옵션은 성역 오라와 높은 추가 원소피해로써, 성역 오라의 경우, 주변의 언데드 몬스터를 넉백 시키고, 언데드의 물리 저항을 무시하며, 공격 시 언데드에게 마법 피해를 추가한다. 언데드 계열의 몬스터는 이 무기를 그저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거의 완벽히 봉인시킬 수 있다. 최고의 사냥터로 인기가 많은 혼돈의 성역에는 폭풍 주문사, 파멸의 기사, 망각의 기사, 그리고 독의 군주가 출몰하는데, 독의 군주를 제외한 모든 몬스터가 언데드 계통에 속하므로 성역의 위력이 대단히 잘 발휘된다. 혼돈의 성역 외에도 유저를 곤란하게 만드는 해골 우상족 류, 불타는 영혼 류의 몬스터를 주기적으로 밀쳐내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높은 원소피해, 그중에서도 특히 마법 피해는 게임 내에서도 면역인 몹이 매우 적어 물리면역을 포함해 대부분의 몬스터를 사냥하는 데 있어 확정적인 추가피해를 입힐 수 있다.
킥씬의 경우 졸업무기로 쓸 수 있는데,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1) 도합 500~1000의 원소 데미지(마법/냉기)로 인해 물리 면역 몬스터를 만나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마법 피해는 지옥에서도 면역인 몬스터가 거의 없다.
(2) 신라세에 샤엘 작을 하면 방어구 공속과 폭발적인 속도 없이도 덫/발차기 최고 속도가 나온다. 저항 문제로 불가피하게 버스트를 쓰지 못하더라도 공속만큼은 지킬 수 있게 해 주므로 기특하다. 방어구에서 저항력을 잘 갖췄다면 폭발적인 속도를 사용해 이속, 공속 모두 챙기고 빠른 사냥이 가능하다. 특히 룬어 불사조 방패나 고유 방패 모너크인 폭풍막이와 궁합이 매우 좋다. 킥씬으로 횃불 퀘스트를 할 경우, 폭발적인 속도 없이도 최고 공속이 나오므로 흐리기 + 룬어 성역/연기 + 키라의 수호자 등으로 총 저항을 270 이상 맞추면 메피스토의 선고 오라를 무시하고 사냥할 수 있다.
(3) 킥씬은 푸른 서슬의 변동옵션에 상관없이 아무거나 장착할 수 있다. 킥씬의 주력기인 발차기 3종 세트(용의꼬리, 용의 발톱, 용의 비상)는 푸른 서슬의 피해증가 옵션이 적용되지 않고 추가 원소피해와 공격 속도만 반영되는데, 이 두가지는 고정옵션이기 때문에 딱히 변동 옵션을 따질 필요가 없다. 성역 오라 또한 범위의 차이만 있을 뿐 발차기 기술에는 성역 오라 효과 중 하나인 언데드 마법 피해 추가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오라의 레벨을 따질 필요가 없다. 따라서 푸른 서슬의 변동 옵션에 관계없이 아무거나 들려줘도 공격 성능은 동일하다.
킥씬뿐만 아니라 쌍칼 바바에게도 매우 좋다. 4막의 혼돈의 성역은 독의 군주를 제외한 모든 적들이 언데드몹이기 때문에 지옥 난이도에서 넉백과 물리 저항 파괴가 대단히 효과적이며, 5막 세계석 성채에서 나오는 끔찍한 불타는 영혼들을 제압하는데도 특효약이다. 특히 불타는 영혼은 엄청난 물리 저항과 투명화 때문에 쌍슬픔 바바로 상대하는 것보다 슬픔+푸른 서슬 조합으로 상대하는 게 훨씬 쉽다. 본인이 쓰기 싫다면 5막 야만용사 용병에게 줘도 아주 좋은 무기이며, 그만큼 성역 오라 효과는 지옥 난이도 절감에 매우 효과적이라 악몽 2막 용병을 잠시 포기할 만큼의 가치가 있다.
실질적으로 이 무기가 코어인 캐릭터는 성기사 그 중에서도 후시딘이다. 오른손에 꼬나쥐는 순간 지옥이고 나발이고 자시고 언데드를 가루로 성불시켜 준다. 특히 불타는 영혼 같은 위습류 몬스터들을 후려치는 것에 쥐약인 성기사의 특성상 이 무기는 구원자 그 자체다. 실제로 후시딘은 신라세 말고 딱히 쓸만한 무기가 없는 데다가 자체 전투능력이 취약해서 이걸 들고 열정으로 치는 것이 그나마 정신건강에 이롭다.
횃불 퀘스트에서 사용하면 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메피스토가 소환하는 해골들은 성역 오라로 인해 착용자 주위로 올수 없고, 해골 마법학자들이 원거리 공격을 하더라도 원거리 공격 타이밍보다 성역 오라의 넉백 타이밍이 더 빨라서 소환수들을 무시한 채 매피스토와 다정하고 즐거운 1:1 면담을 즐길 수 있다.
3편에서도 푸른 서슬이란 이름의 전설템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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